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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 측과 면담한 결과내용입니다.
2006-11-21
4509
2007년 11월 20일 14;00--16;50, 서울역장실
-철도공사 참가자: 김천환 본부장 외 2명
*회의 내용 요약
1)한국관광협회와 KATA명의로 항의 서한전달함.
「○ 항의 서한 내용
철도공사 이철사장 귀하.
하나,철도발권수수료의 일방적인 대폭삭감은 철도발전과 국내여행업 발전에 치명적 손상을 입힐것이다.
둘, 발권여행사와의 사전 협의도 없이 일방적인 수수료 삭감통보는,공기업인 철도공사가 영세한 여행사 를 상대로 우월한 지위를 이용한 횡포다.
셋, 귀 공사로 인하여 보급받은 철도단말기의 구입은 공기업의 신뢰와 계약의 연속성을 예상하고 장기적인 투자에 임한것으로, 수수료의 대폭삭감은 사유재산의 침해이다.
넷, 철도를 이용하는 사회적인 약자의 기본권적 혜택을 박탈하는 수수료인하 정책은 백지화 해야한다.
다섯, 경영합리화를 이유로 영세한 전국의 여행업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철도공사는 각성하라.
여섯, 전국의 여행사는 요청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시민서명운동을 통하여 시민사회단체,언론,관광관련단체와 연대하여 지속적으로 저항할 것이다.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한국일반여행업 협회 」
2) 대책위에서 철도공사에 답변을 요하는 질의 내용
가,} 이철사장의 답변중 === 발매 수수료의 48.8% 증가?
공사답변; 3-4년 전에 비해 수수료가 늘었다 (왜, 어떻게 늘었는지는 답변치 않음)
나.} 다른 역등 창구 발매비용과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수수료를 인하케 됨.....
공사답변; KSN, 파발마, 여행설계사등 기존의 잘못된 수수료 지급은 내년부터 인하하여 지급하도록 정책을 검토중이다. 지금까지 잘못은 인정하나, 앞으로 조정 예정이라함.
== 여행설계사에 주는 10%의 수수료지급은 불법이므로,고발키로함 (여행 알선업위반)
== KSN;서울역등 전국의 노른자위 역에 단말기 100 여대 운영중.
(1대당 월평균 최소 2억 5천을 발매할경우 ; 1.5%의 수수료는 월 3억7천 5백으로 추 정됨)
**** 역에 나와서 발권하는 고객은 승차결심이 99.99%인 반면에 여행사에서 발권고객 은 30%가 변심고객이라고 본다......수수료 청구액과 수수료 수령액의 차이가 30%임.
다.}2006년 7월 9월에 간담회를 통해 여행사에게 충분히 설명했다.... 고 한 내용은 전체 여행사의 대표가 아닌 초청자에게 발표 형식으로 일방 통보는 당사지인 여행사에게 충분히 설명 했다고 하는것은 사기이다.
공사답변; 본인들도 그렇게 생각한다, 대표성을 가진자로 보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라} 사회적인 약자의 기본권 침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공사답변 ; SMS나 우체국택배를 이용하면 고객은 편하다.
여행사 ; 우체국택배비 \1,500은 누가 부담하나?
공사답변 ; 물론 고객이 부담한다, 편한 만큼의 지불이다.
여행사 ; 발권된 승차권의 일부를 취소할경우는 어떻게 하나? 시간적인 유가증권인데?
공사답변 ; ????????
마} 단말기 판매의 도의적인 책임은?
공사답변; KCC로 통해 판매 했으나, 도의적인 책임이 있다고 본다.
바} 단말기를 반납케 되면 철도담당 여직원의 감원은 어쩔수 없는 현실인데, 참여정부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구제 정책에 정면으로 역행하는게 아닌가?
공사답변; 거기 까지는 미쳐 생각치 못했다, 철도 전담직원이 있는지 몰랐다.
사} 일선여행사는 공사의 하수인이 아니라 대고객 불편을 대변하는 여과기와 같다고 본다,
공사의 의견은?
공사답변 ; ????? 한참 생각하더니 .... 역근처의 여행사에서 주말에 왕창승차권을 확보해 놓고 판매하다가 출발 몇분전에 환불을 해서 공사의 신뢰가 고객으로 부터 떨어졌다.
여행사 답변; 대전 전산센터에에서 마음만 먹으면 전부 잡아 낼수 있다, 계약서 내용으로도 충분히 선도,징계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만히 있는것은 직무유기다.
***** 위와 같이 질의한 내용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22일(수)까지 서면으로 협회와 KATA에 통보해 주기를 바란다는 말로 여행사의 의견을 정리 했습니다.
전국적인 대책위가 결성되어 성실한 답변이 없을 경우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투쟁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표명했습니다. 이상입니다.
***** 철도공사의 공식적인 답변 내용
철도공사의 피나는 적자해소 노력을 여행사도 알아주었으면 하며, 현재까지는 수수료 정책은 불변이고, 단지 단말기 부분은 도의적인 책임감으로 현명하게 처리하겠다.
**** 공사의 답변서가 오기전까지는 전국의 여행사에서 고객서명운동을 적극적으로 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